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문단 편집) === 장점 === 작품 초반에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면서도 아싸의 체험기 및 심리묘사가 상당히 리얼해서, '이쯤 되면 라이트한 노벨이 아니다'라든가 '도저히 웃을 수 없는 공감물' '자칫 조금만 더 나가면 아싸의 내부심리를 파헤치는 소설이 되어 버리겠다' 같은 반응이 있었다 4권부터는 단순히 아싸드립에서 끝나지 않고, 하나의 커뮤니티에 대한 진지한 고찰의 내용이 늘어나고 있다. 정확히는 하치만이 아웃사이더의 입장에서 소위 [[리얼충]]들의 [[커뮤니티]], 인간관계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독백]]을 통해 보여주며 이 독백 내용이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독자들이 많았다. 다만 주인공의 고립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나치게 주인공에 대한 인망도를 작위적으로 비하시키고 있다든지, 너무 편협하고 비굴하게 묘사한다는 비판도 있으며 [[인간불신]]의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비판은 후에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차츰 누그러든다. 클리셰와 클리셰를 깨는 요소를 적절히 섞은 것도 호평받는다. 청춘 러브 코미디물이다보니 기존 클리셰적인 상황이 틀이 된다. 여름방학 캠프-문화제-체육대회-수학여행-밸런타인데이 이벤트 등 러브 코미디에서 나올 수 있는 스토리는 모두 나온다. BL덕후 안경녀, 오토코노코 등 전형적인 러브코미디 캐릭터들도 많이 나온다. 하지만 큰 틀만 같을 뿐 막상 세세한 부분에서는 틀에 박힌 스토리를 진행해서 고구마를 먹인다거나 식상하거나 하는 부분은 별로 없다. 일단 남주부터가 둔감 캐릭터가 아니고, 의도치 않은 성희롱씬들은 최대한 배제한다.[* 아예 없던 건 아니다. 1권부터 히로인 둘의 탈의를 목격한다. ~~그게 유일한 장면이다.~~] 즉 러브 코미디와 청춘 성장물을 적절히 잘 섞어서 식상함은 덜어내고 깔끔하게 스토리를 진행했다고 볼 수 있다. 작가의 문법적 능력이 뛰어나지 못해 이 부분에 대한 평은 아쉽다는 반응이 많지만, 진지함과 개그포인트의 전환이나 스토리의 완급조절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심리를 파헤치는 묘사들이나 주제의식이 뚜렷하게 있어 곱씹어보는 맛이 있는 작품이지만, 그런 걸 제외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노벨로써의 가치도 충분히 있다는 것. 기존 러브 코미디물과 달리 남주인 [[히키가야 하치만]]의 평가와 인기가 굉장히 높은 것도 플러스 포인트. 대부분의 의뢰들을 본인의 능력으로 타인들이 생각지 못한 방식을 내놓아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관계 고찰-자신의 문제점 개선 등을 동시에 이뤄나가는 캐릭터이다보니 인기와 평가가 좋다. 다크 히어로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고, 종종 내뱉는 대사들이 날카로운 부분이 많아 작품을 이끌어나가는 좋은 원동력이 된다. 또한 메인히로인들인 [[유키노시타 유키노]]와 [[유이가하마 유이]]는 상반된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좋은 케미를 보인다. 여기에 신캐임에도 앞선 메인히로인 못지않은 확실한 캐릭터성을 가진 [[잇시키 이로하]], 조력자 포지션들인 [[히키가야 코마치]], [[히라츠카 시즈카]]의 팬덤도 확실하다. 즉 여러 캐릭터들이 고유의 개성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케미가 좋고 스토리에 잘 녹아들어가는 것이 확실한 장점이다. 다만 비판 부분에서 후술하겠지만 주역 캐릭터들과 대립 포지션을 맡는 캐릭터들의 활용과 평가에는 불호가 많다. 그외에도 [[히로인 쟁탈전]]이라는 전개를 중점적으로 사용하며 [[유이가하마 유이|패배한]] [[잇시키 이로하|히로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거에 대해서는 안티들이 늘어나지 않았다. 이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진히로인]]이 인기가 많은것도 있지만 작품이 히로인들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와 진히로인이 된 전개가 납득이 되게 만들었기 때문. 히로인들의 분량 분배도 적절히 해서[* [[카와사키 사키]]의 경우 분량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애초에 이 캐릭터는 등장할때부터 공기 기믹이었다.] 각자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성장하는 모습들도 제대로 보여줬다. 연애노선에서도 각자 확실히 지분을 챙겨갔다. 덕분에 완결이 났을때 패배한 히로인 팬층들도 이해 못한다는 반응이 아니라 '''납득은 되지만 아쉽다'''는 반응이며 양측 모두 히로인 쟁탈전 전개의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그리고 패배한 히로인들의 문서를 보면 이들이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니다.[* 유이는 코노라노에서 3위, 앤모토에서 3번의 '''우승''', BGC에서 '''준우승'''을 한 경력이 있다. 진히로인이 아닌 라노벨 히로인 중에서는 사실상 투톱에 가까운 수준. 이로하도 애니덕후가 뽑은 최고 히로인에서 2위를 차지하는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유이가 원톱이 아닌 이유는 [[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진히로인들을 다 포함시켜도 압도적인 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 장점의 연장선상으로 히로인들의 관계성을 섬세하게 다룬 편이다. 대부분의 러브코미디 작품들은 히로인 간의 관계성, 심리묘사보다는 히로인 캐릭터성, 주인공과의 상황 묘사 등을 중점으로 삼아서 작품을 끌고 가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중반부 이후 각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폐쇄적으로 바뀌어 전체적인 스토리까지 진부해지는 상황이 생긴다. 특히 히로인 쟁탈전이 벌어지는 작품은 히로인 간의 관계성을 제대로 다루기가 힘들기에 이런 경우가 잦다. 반면 역내청은 히로인 간의 관계성, 히로인과 다른 조연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초반부부터 공고히 쌓아올렸기 때문에 단순히 남주에게만 종속된 진부한 히로인 쟁탈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역내청 완결 전 대부분의 러브 코미디 장르 작품들이 자극적인 장면과 에피소드만 내놓는다거나, 스토리 우려먹기에 빠져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 개연성 없는 반전결말, 현실성 없는 결말이나 열린 결말 등으로 날선 비판을 받은 네임드 작품들이 쏟아져서 역내청도 그렇게 되는게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컸다. 후반부로 갈수록 본편 발매가 늘어져버려서 걱정이 가중됐다. 하지만 다행히도 뜬금없는 열린 결말이나 무리수적인 진행이 이어지지는 않고, 타 러브 코미디 작품과 다르게 청춘물과 럽코물을 적절히 섞어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